보육교육 | 아동 발달 정보 - 2개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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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22 00:00 조회11,019회 댓글0건본문
신체발달
2 개월된 아기의 몸무게는 평균 6Kg 전후이며 키는 출생 당시 보다 2~3Cm 자라서 만 2개월경에는 남녀 아기 모두 60Cm정도가 된다. 약 50%의 아기들이 배를 땅에 댄 상태에서 머리를 45도 정도 들어 올릴 수 있다. 목가누기는 아직 서툴지만 밝은쪽과 움직이는 물체에 시선이 따라 온다. 이 시기에 부모들은 아기의 눈이 혹시 사시(斜視)가 아닐까 걱정을 많이 하는 시기이다. 아기의 눈은 정상인데도 이 무렵에는 아기의 눈이 사시로 보이기가 쉬우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언어발달
만 2개월이 되면 아기의 울음은 분화되기 시작한다. 만약, 아기가 고통스러워서 우는 경우라면 갑자기 크게 불규칙적으로 크게 울며, 흐느끼거나 앓는 소리를 낸다. 그러나 배가 고파서 우는 경우라면 입술로 빠는 시늉을 내기도 하고 우는 소리가 점점 커진다. 아기는 울음의 강도와 지속 시간으로 의사 표현을 한다. 즉, 울음 소리가 더 크고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라면 더 배가 고프거나 더 고통스러움을 알리는 것이다. 또한, 2개월이 되면 아기들은 우는 것 이외의 방법으로 소리를 낼 수 있다. 생후 2개월부터는 기분이 좋을 때 까르륵거리며 좋아하는 소리처럼 낼 수 있고 또 이때부터 아기들의 옹아리가 시작됩니다. 「아아」라든지 「우우」 라는 소리를 내게 된다. 이 소리를 대개 아기가 기분이 좋을 때 내뱉는 숨을 쉴 때 말하는 것으로 호흡의 리듬에 맞는 소리다. 이 음성이 2개월 말경부터는 호흡의 리듬과는 별도로 소리의 높이나 종류에 변화가 있는 음성으로 바낀다.
정서발달
2 개월의 아기들의 대부분은 엄마가 미소지으면 따라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난 아기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면 「아~」「이~」등의 모음과 비슷한 목구멍 소리를 내며 방긋 웃거나 반기는 기색을 보인다. 아기의 기분을 좋게 해주기 위해서 밝은 색상의 모빌을 달아주거나 딸랑이나 소리나는 나팔등의 물건을 가지고 아기의 관심을 끌어본다. 이 시기에도 엄마의 사랑을 아기가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많이 안아주고 스킨쉽을 자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지발달
갓 출생한 신생아가 2개월이 지나면서 부터는 엄마를 알아보고 「까꿍!까꿍!」하면 웃음으로 반응을 나타내 보이기 시작한다. 아기가 엄마를 알아보고 반응을 보이는 이 \'인지\'의 시작이 바로 \'아는 것\'(Knowing)의 행위인 것이다. 인지란 용어에 포함되는 말들 가운데 요즘 우리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창의성,지능,생각등의 말들이 이 인지발달 영역에 속한다. 아직 2개월된 아기에게 창의성이나 지능을 얘기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아기에게 의식적으로 부모가 의사전달을 하려고 노력하면 아기는 새로운 방법들을 발견하게 된다.
사회성발달
아기는 아프거나 괴로우면 자신의 상태를 울음으로 엄마에게 알림으로서 자신과 양육자간의 사회성을 키워나간다. 예를들어, 아기가 기저귀가 젖어서 칭얼거리면 기저귀를 갈 때 \"어머! 우리아기 기저귀가 젖었구나. 축축하지?\" 라며 아기에게 말을 걷는다. 기저귀를 갈아 주고 나서는 \"기분좋아?\"하고 다시 아기에게 물어본다. 아기가 아무말을 못하고 쳐다보거나 옹알이를 할 때면 아기에게 미소를 지어주거나 껴안아 주는 것이 사회성발달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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