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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 뇌성마비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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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2-02 00:00 조회3,6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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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손상된 뇌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방법은 없다. 그러나 적절하게 구성되고, 계획된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면 아직 손상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신경계가 제기능을 다 할 수 있게 된다. 지도자는 각 뇌성마비인의 운동능력을 면밀히 평가하여 운동기능을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경련성이나 운동실조성 뇌성마비인들은 불수의적 근육운동이 보다 훨씬 활발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뇌성마비인들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결함 중의 하나는 지각능력인데, 이것도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느 정도 개발시킬 수 있다. 이들의 지각적 결함은 주로 시각운동과 감각운동 프로그랭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지각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목적은, ① 원시반사 감소 ② 이동성 운동능력 개발 ③ 신체 균형 유지능력 개발 ④ 율동적 움직임 수행 ⑤ 눈의 움직임 조절과 개발 ⑥ 형태 지각력 파악을 위한 도구 사용 등이다.

다음은 뇌성마비인들을 위한 활동내용과 방법들이다.

① 근신장 운동 : 근 긴장을 풀고, 기형을 예방하며, 동작의 폭을 넓게 한다.
② 근지각 운동 : 특정 부위의 근육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개발 운동
③ 신경근 재교육 운동 : 고유감각신경 자극훈련을 통해 근육의 기능적 사용을 증대하기 위한 운동
④ 상호작용적 운동 : 주동근과 길항근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작용적 운동
⑤ 강직성 운동 기관의 능률 유지와 기능 위축 예방을 위한 긴장성 운동
⑥ 이완 훈련 : 근육의 수축이나, 강직 또는 경련을 제거하기 위한 운동
⑦ 보행 훈련 : 정상적인 걸음걸이 형태를 익히기 위한 훈련
⑧ 고유감각기 훈련 : 동작 기능의 마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근육의 운동 단위의 최대 자극을 유도하기 위한 고유감각기 촉진운동
⑨ 오르기 운동 : 이동능력과 균형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사로 오르기 운동
⑩ 저항 운동 : 근력을 발달시키기 위한 점진적 저항 훈련

뇌성마비인들은 점진적 훈련을 통해 운동기술, 근지구력, 근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데, 만약 이들에게 이러한 훈련들을 실시하지 않는 다면 이것은 곧, 그들의 잠재력을 그대로 묻어 두는 것이다. 특수체육은 제한된 운동경험으로 기본운동 기능을 배울 수 없었던 뇌성마비인들에게 그들의 신체능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한편, Laskas(1985)는 아래의 두 가지 전제를 제시하는 신경개발 치료법을 권장하고 있다.

① 운동발달은 장애아동이나 일반아동이나 똑 같은 순서로 일어난다.
② 신경계에 결함이 있는 아동에게서도, 계획된 감각운동 경험을 통해서 정상적인 운동행동양식을 유도해 낼 수 있다.

뇌성마비인들이 통합된 단체활동에 참가할 경우에, 활동을 그들의 운동능력에 맞도록 응용하든가, 혹은 규칙이나 주위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만약, 뇌성마비인들이 축구경기에 참가할 때, 골대의 크기를 조절하든가, 혹은 활동이 덜 요구되는 위치에 배치시킨다든가 하는 방법등이 있다. 많은 스포츠가 그 위치에 따라 요구되는 기동성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규칙의 수정이나 게임의 응용도 중요하지만 뇌성마비인들 각각의 운동능력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경련성, 무정위성, 그리고 운동실조성 뇌성마비는 운동기능면에서 각기 다르다. 예를 들어, 경련성은 연속적인 움직임을 요구하는 운동이 비교적 쉬우나, 무정위성은 운동하는 도중에 자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단기적 운동이 더 적합하다. 왜냐하면 휴식을 취함으로써 운동기술의 발달을 저해할지도 모르는 불수의적 근수축을 예방할 수 있기 때운이다.

운동실조성은 조금 다른 문제가 있다. 이들은 특히 평형을 유지해야 하는 어떤 율동에서도 매우 심한 장애를 보인다. 뇌성마비의 운동장애의 근본적인 특성은, 각 개인의 운동능력 특성과 마찬가지로 운동종목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대체적으로 뇌성마비인들은 자주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휴식시간과 빈도는 운동의 특성과 장애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해야 한다.

다양한 난이도를 가진 운동을 순서적으로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난이도에 따라 구성된 운동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의 능력에 맞는 활동을 쉽게 고를 수 있게 하며, 다음 단계의 운동 목표를 쉽게 제시할 수 있게 한다.

국민학교 초기단계에서 수행하기에 적합한 활동으로는 걷기, 뛰기, 점프하기, 넘기 등의 기본운동과 던지기, 차기, 받기 등의 기초운동기술이다.

중학교 수준의 체육 교육과정은 적정수준의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과 고도로 조직화된 단체 스포츠 활동 등을 포함해야 한다.고등학교 체육 프로그램에서는 학생의 바람직한 체력수준을 유지하는 것 만큼이나 볼링, 활쏘기, 배드민턴, 수영, 골프 등의 스포츠 기술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스포츠 활동은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졸업 후 여가시간을 가치 있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뇌성마비인들은 학교교육을 마친 후에라도 계속 스포츠 기술을 개발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 장애인들은 운동기술을 습득하는 데 일반인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또한 스포츠와 레저활동도 권장되어야 한다. 1978년부터 뇌성마비인들에게 경쟁과 사회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스포츠 경기를 개최해 오고 있다. 볼링, 당구, 탁구, 양궁, 역도, 수영, 소프트볼, 사이클링 그리고 휠체어 슬라롬 등이 있으며 이들 종목의 분류체계는 동등한 경쟁을 위하여 개인의 기능수준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Sherrill, Mushett, Jones, 1985).

현재까지는 뇌성마비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나 게임 개발에 치중해 왔으나, 앞으로는 뇌성마비성인을 위한 다양한 오락활동이 개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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